완도군, 간부공무원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 나서

입력 2015년02월03일 14시4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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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중앙부처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서에서 나타난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신규사업 발굴,관계부처를 발빠르게 방문하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3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내년도 국고지원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릴레이로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중앙부처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서에서 나타난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관계부처를 발빠르게 방문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추진할 신규 국고지원사업 48건을 발굴하였으며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건의서 제출 및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을 설명하여 예산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중에는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도서개발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해당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방문을 비롯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청도 차례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신우철 군수도 3일부터 4일까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5일에는 경북 경산산업단지 완도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주요 사업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비(5,000억원),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사업(15억), 다단식 융·복합 육상양식단지 조성사업(30억원), 완도 어업정보통신국 건립(38억), 동백숲 치유의 숲 조성 사업(9억), 도서지역폐기물처리시설(45억) 등 48건에 5,598억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의 열악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지략(智略)을 모아 직접 뛰어다니며 국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부처와 거리가 멀어 불리한 여건이지만 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완도 팸투어를 통해 구축한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2월중에는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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