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KTX수정안 '환영'

입력 2015년02월06일 11시09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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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감축'유감'

[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6일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단은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의 호남 KTX 수정안에는 환영하지만, 애초 20회로 계획한 증편 횟수를 6회로 감축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장단은 "국토교통부가 호남 KTX 개통을 코앞에 두고 서대전역 경유안을 검토하면서 극심한 국력 낭비를 가져왔다"며 "뒤늦게나마 호남 KTX 서대전역 경유안을 폐기하고 애초 계획대로 운행하겠다고 확정한 것은 상식과 원칙을 바로잡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의장단은 "정부는 정치적 목적에 의해 서대전 경유안을 건의해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 코레일 최연혜 사장을 즉각 해임하고, 철도 중장기 계획에 서대전∼익산 KTX 전용선로 건설을 조속히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의장단은 아울러 "국토부는 내년 6월 준공예정인 수서 KTX 개통 시 호남 KTX 운행횟수를 늘려 충청권과 호남권을 오가는 주민의 편익을 증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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