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화합과 소통의 장 큰 호응 얻어

입력 2015년02월06일 15시1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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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6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2015 군민과의 대화가 2월5일 삼호읍을 끝으로 8일 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군정 운영성과와 올해 주요업무를 군민에게 설명하고 읍․면의 주요업무와 지역별 현안보고에 이어 군정에 대한 정책제안이나 건의사항 등을 전동평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민선6기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컸던 만큼 대화 시간 내내 진지한 질의와 응답으로 군정발전에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마을회관이나 정자 신축 등과 같은 건물의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효율적인 건물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하여 부채 없는 군 만들기를 위한 예산절약을 강조하고, 농로 확포장과 마을안길 포장 등 단순 생활민원은 마을이장을 통해 해당 읍·면을 거쳐 군에 전달하는 절차를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추진 할 것임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군정 및 읍·면정 전반에 걸친 정책제안을 위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군의원, 실과소장 등의 의견제시에 이어 전동평 군수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군민과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보면를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사업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심부름센터 설립,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류시설 확충, 농공단지생산제품 우선구매 등을 비롯해 영암읍 경제활성화를 위한 월출산과 기찬묏길의 편의시설 확충, 삼호지역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영암문화원 분원 및 청소년 문화시설 설치, 현대기아자동차 유치 추진상황, 대봉감 홍수출하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권역별 선별장 및 저장시설 설치, 미암 고구마 명품화 사업을 위한 산지유통시설 신축, 독천 낙지마을 활성화 대책, 도포 소득작목 육성 지원, 군 인구늘리기 방안, 시종 악취관련 사업장 등 환경관련 민원에 대한 엄정한 대책마련과 지역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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