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 리조트 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호텔 지어라! 지시

입력 2015년02월22일 16시38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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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2일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10조5000억원에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낙찰받은 뒤 "새로 건립할 사옥을 방문하는 귀빈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최고의 호텔을 지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등 관련 계열사 임직원들이 망라된 '신사옥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구상에 착수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신사옥 추진단은 내부적으로 국내최고 호텔로 평가받는 W호텔이나 신라호텔을 넘어서는 수준의 랜드마크급 호텔을 짓는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호텔건립에 관한 총괄 지휘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은 사옥이나 컨벤션센터와는 성격이 다른 만큼 관련 시설운영 경험을 가진 해비치가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해비치는 현재 서귀포 해비치호텔과 서울과 제주 해비치컨트리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옥 추진단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의 시설을 구성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업체에 호텔의 콘셉트 등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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