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설 명절 사랑의 복주머니 행사 개최

입력 2015년02월23일 1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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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설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행사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선물상자를 만들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설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는 방학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종철)에서 주최한 ‘설날맞이 사랑의 복주머니’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설 명절 선물상자를 만드는 온정의 손길들로 분주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 우성아이엔씨, 씨앤케이, 대한설비협회, 이마트,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동 자원봉사캠프장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하여 우성아이엔씨 등 6개 기업에서 후원한 잡곡쌀, 세제, 고추장, 된장 등 생활필수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상자를 만들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후원한 떡국떡(1.6kg) 150개와 함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

또한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5명에게 교복장학금(100만원) 전달식과 KB국민은행 등에서 후원한 사과상자(15kg) 30박스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명절 때마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희망의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업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설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도봉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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