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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월 한 달간, 하늘도 바다도 산도 푸르러 청산이라 불리는 ‘청산도’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장기간 봄 축제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슬로길 제1호 슬로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로 하는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청산도는 1993년 영화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명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래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뽑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드라마 <피노키오> 촬영지로 다시 한 번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브라운관에 소개되면서 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특별히 관광객의 시선으로 바라 본 청산도 슬로길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 ‘달팽이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기자단은 축제기간 한 달 중 일정기간을 청산도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기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명예기자 위촉장과 달팽이 기자단 기자증이 수여되며 활동기간 동안 체재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다.

‘달팽이 기자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정보는 청산도 홈페이지(www.cheongsando.or.kr)와 청산도 공식블로그(www.slowcitycheongsando.co.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전화 02-576-2417(내선번호 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