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울산 주민들 반발 '불안해서 못 살겠다' 월성1호기 폐쇄하라

입력 2015년03월02일 21시0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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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일 월성원전 1호기 주변에 살고 있는 경북 경주 지역 주민들과 인근 울산 주민들이  월성 1호기 폐쇄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경주시 양남, 양북, 감포읍 주민들로 꾸려진 ‘동경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규탄한 뒤 오는5일부터 월성 1호기 남쪽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집회를 계획중이다.
 
동경주대책위 사무국장은 “월성 1호기는 반드시 폐쇄돼야 한다며 그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싸움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1호기 인접지역 대책위원회, 나아리 대책위원회, 봉길리 반대투쟁위원회 등은 이날 월성원전 1호기의 북문, 남문 등지에 모여 “원전을 폐쇄하든지 아니면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켜달라”고 주장하면서 팻말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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