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희망복지팀, 세 자매에게 희망의 손길을

입력 2015년03월03일 22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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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 자매에게 삶의 희망을 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세자매 모두 미혼모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전해 듣고, 서비스 연계 및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세 자매는 모두 미혼모로 자녀를 출산하여 한 집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었으나 아동양육에 대한 지식이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상식 부족으로 자녀 양육 문제, 일상생활 유지 등의 문제도 해결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의 세 자매에게 서구 희망복지팀은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첫째(22세)는 주변 관리 및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었는데 서비스 연계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둘째(20세)는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발굴하여 네일아트관련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막내(17세)는 그동안 엄두도 못 내던 검정고시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하여 앞날이 막막하기만 세 자매의 삶에 희망을 갖도록 하였다.
 

  이처럼 서구 희망복지팀에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위기가정에 대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구청 희망복지팀(560-5080)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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