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광장, 강원 농협, 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입력 2015년03월04일 1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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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합물류사업단과 횡성 서원농협을 비롯한 전국 40여개 농·축협이 참여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4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광장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원도 통합물류사업단과 횡성 서원농협을 비롯한 전국 40여개 농·축협이 참여했다.


장터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견과류, 잡곡, 나물 등 대보름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와 함께 방문고객에게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복조리와 부럼(1000명 대상)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소원지를 꽂을 수 있는 대보름 조형물(달집)을 설치하는 등 장터를 찾는 방문고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조완규 본부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민들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하며 잠시 휴식도 하고 강원도 농산물로 구성한 대보름 음식재료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체질에 맞춰 먹으면 더욱 좋다"고 조언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기운의 찹쌀, 콩의 비중을 늘리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팥과 같이 서늘한 기운의 잡곡을 늘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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