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얼굴 부위 80바늘 봉합'

입력 2015년03월05일 17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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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피습사건에 책임지고 사의 표명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5일 민화협 행사 참석 도중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피습을 당한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찢어진 얼굴 부위 등을 봉합하는 응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측은 브리핑을 통해 “리퍼트 대사가 오늘 오전 9시30분경 병원에 도착해 2시간 30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 면서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병실로 옮겨진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피습당한 리퍼트 대사의 왼쪽 얼굴 광대뼈에서 턱밑까지 길 11cm 깊이 3cm의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 80바늘 정도를 꿰맸다”며 “안면 신경과 침샘 등 주요 부위를 비껴나가 큰 손상은 없다.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왼쪽 손목 부위 부상에 대해서는 “길이와 깊이 각각 2cm의 관통상 등이 있었고 일부 신경이 손상이 돼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5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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