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을버스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입력 2015년03월09일 11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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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제품판로지원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마을버스를 이용한 광고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국가의 재정지원이 종료되고 나면 판로개척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 기업의 자립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홍보와 판로개척이 시급한 형편이다.
 

조사에 따르면 버스 광고는 많은 주민들이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광고판에 집중하는 등 TV 다음으로 높은 광고효과를 보여 저렴한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마포 관내 마을버스 중 이용인원이 많거나 마을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곳을 지나가는 5번, 6번, 8번, 9번, 10번, 11번 등, 6개 노선 13대에 대하여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부터 1개월간 버스 내부 유리창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는 희망키움센터(마포창업복지관 1층 내) 및 마을기업에 대한 광고를 게재하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마을버스 광고는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상승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하여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동에 앞장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 경제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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