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선포식 개최

입력 2015년03월09일 21시56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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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9일 완도군이 오는25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임을 전국에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 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완도군은 바다면적이 4,939.6㎢로, 이는 육지면적의 12.6배에 달한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며, 다도해의 경관 또한 수려하여 대한민국 섬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지역이다.

다양한 수산자원과 대규모 어업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완도군은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81%, 다시마 70%, 미역 46%, 매생이 40% 등으로 대한민국 수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이번 선포식에서 청정바다와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살린 “건강海요, 깨끗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청정바다 수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바다의 중요성과 그 중심이 완도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은 청정바다 선포 후 지속적으로 깨끗한 바다 보전을 위한 365바다지킴이 운영, 3C 운동 “Clean(깨끗함)”, “Conservation(보전・보호)”, “Commodification(상품화)”운동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회성 선포식에 그치지 않고 어업인의 날, 바다 식목일, 전복-Day, 미역-Day 등 연중 국가 기념일 및 완도군 특산품 Day 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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