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정다감 아버지학교 입학식

입력 2015년03월11일 18시52분 김완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11일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버지학교 교육생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정다감 아버지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버지학교는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넓혀 건강한 가족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탄탄한 행복울타리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언어소통에 따른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에 따른 오해 등 다문화 가정의 특수성에 맞추어 상호이해를 돕고 건강한 육아에 대한 정보를 담는 교육이 준비돼 있다.
 

미술치료를 통한 배우자부부교육, 준비된 부모 및 영유아기의 정서․사회성발달 이해를 위한 영유아기 부모교육, 자녀와의 관계개선과 바람직한 생활습관형성 등 다문화가정의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가족 상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대감을증진시킬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친구에게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들었다며 추천받았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아버지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부족한 부분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버지학교는 국민통합의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2015년 지방자치단체 주민통합 정책사업으로 선정됐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