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마늘 하우스 속성 재배 성공

입력 2015년03월24일 16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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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24일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정만희)는 산채류 재배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산마늘(명이나물)의 하우스 속성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산마늘의 수확시기는 중부지역에서 4월 중순~5월 중순인데 반해 하우스 내 차광망 등의 설치를 통해 3월 초순~중순으로 조기수확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험포지(1,000㎡)내 임간재배를 통해 노지재배 시험도 진행 중이다.
 

 산마늘은 울릉도 개척당시 식량이 부족했던 사람들이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산에 올라가 눈을 헤치고 이 나물을 캐어 삶아 먹으면서 명(命)을 이었다고 해‘명이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에 좋고,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건위(健胃), 해독 등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를 도와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정만희 산림환경연구소장은“일반 산나물에 비해 3~4배나 비싼 값에 팔려 산지자원이 부족한 산촌마을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는 산마늘 재배방법을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농가에 보급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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