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 대통령 죽음에 이르게한 문제의 권력 배후`한상률 게이트 진상조사단' 구성

입력 2009년11월26일 13시06분 민주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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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송영길최고의원,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구속 진상 조사 및 변호 할 계획

[여성종합뉴스]민주당은 25일 안원구 국세청 국장 폭로를 계기로 '한상률 게이트 및 안원구 국세청 구속 진상조사단'을 구성에 대해 노영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폭로 등을 통해 제기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비리 의혹과 안원구 국세청 국장 관련 제반 의혹 등을 규명할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 대변인은 "조사단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비리 및 의혹을 조사하고, 안원국 국세청 국장의 구속 진상 조사 및 변호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조사단의 명칭은 '한상률 게이트 및 안원구 국세청 국장 구속 진상조사단'이며, 단장에는 송영길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그러나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25일 자신이 승진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는 안 국장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였으나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미 구속중인 안 국장을 만나 국세청 고위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록한 녹취록 등을 확보한 상태며 안 국장 측이 폭로한 '정권 실세' 등의 실명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한상률게이트는 권력형 비리로 급속 발전할 전망이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상률 전 청장과의 관계, 청와대와의 관계, 박연차 세무조사 사건 결국 노 대통령 죽음에 이르기까지 권력의 문제가 안원구 국장 사건의 배후에 도사리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이 문제의 본질 수사를 촉구하고 TF(태스크포스)팀을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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