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

입력 2015년04월03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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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2015년 봄철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고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미쳐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각한 신경증상을 나타내고 거의 100% 폐사한다. 사람 또한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예방법은 애완동물(개, 고양이)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애완동물이 야생동물(너구리, 오소리 등)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동구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접종은 13일~30일까지이며, 접종대상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나 고양이다.


성동구 소재 모든 동물병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5,000원이다.


구는 1,360마리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선착순이다.


이번 일제 접종기간이 지나 개인적으로 실시할 경우에는 1마리당 20,000원 내외의 접종비용을 내야 한다. 접종을 받았다면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해야 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개나 고양이의 소유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의 규정에 따라 50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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