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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뇌 먹는 '식인 아메바' 감염 증가'치사율 95% ' 보건당국 비상

입력 2015년04월07일 07시5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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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7일 미국에서 사람의 뇌를 파먹는 식인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주에서 잇따라 발생해 미국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이 단세포 생물은 강이나 호수에 번식하다가 코나 입으로 사람의 몸에 침투해 뇌나 척수로 이동한다.

지난 50년간 자유아메바에 감염된 환자는 128명으로 이 가운데 125명이 사망했고 한번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서 치사율이 95%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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