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17~24일‘봄 꽃 나무 나눔 시장’열린다

입력 2015년04월17일 1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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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나눔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17~24일까지 8일간(10:00~18:00) 서울광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은 서울 근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나무·분재를 직거래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식목월에(3.21.~4.20.)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꽃과 분재, 나무는 (사)한국화훼협회 회원, (사)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며, 품질이 보장되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행사에서는 ▲봄 꽃 나무 판매 ▲한국 전통 분재 전시 판매 ▲가정 원예 자재 판매 ▲ 소나무, 블루베리 등 수목 판매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전시와 수목판매 등이 펼쳐진다.


분화 80여종, 다육식물 100여종 야생화 4종, 채소모종 10여종 등을 비롯하여 소형 분재와 나무 묘목 10여종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붙임2 참조).


또한 꽃과 나무의 선택,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을 상담해 주고 화분 분갈이, 분재 수형 만들기, 누름꽃 작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화훼를 이용한 화훼 장식품과 신화환, 분재 작품, 누름꽃 작품 등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무궁화 3,000주를 ‘봄 꽃 나무 나눔 시장’ 기간에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서울 곳곳에 무궁화를 심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랑받는 나라꽃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방문할 경우, 서울광장 주변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전날 기상예보에 따라 장터 휴장이 결정될 수도 있다.
   

오해영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고향 같은 도시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터 휴장기준 : 전날 오후 2시 기상청 예보(중구지역 기준)에 따라 취소결정(우천 : 강수확률 80%이상이고 강수량 5mm이상, 풍속 : 6m/s이상, 그 외 갑작스런 기상변화 등 당일 상황을 고려하여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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