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민주당 송영길 호 인천상륙

입력 2010년06월05일 09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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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태풍의 이름 ‘개혁’인가, ‘살생부’일까?

[여성종합뉴스]민주당이 ‘한나라당 북풍전’을 ‘인천상륙작전’으로 녹색바람을 일으키며 시장을 비롯한 6개 구청장을 당선시킨 거센 토네이도을 뒤따라 일제히 인수위가 이번 주 부터 가동된다.

 5대 지방자치단체 민주당 인천상륙은 송영길시장을 비롯해 ▲중구청장 김홍복(민.57.전 구의원),동구청장 조택상(노.51.직장인),남구청장 박우섭(민.54.전 구청장),연수구청장 고남석(민.52.전 시의원),남동구청장 배진교(노.41.정당인),부평구청장 홍미영(민.54.여.전 국회의원) ,계양구청장 박형우(민.52.전 시의원),서구청장 전년성(민.67.전 교육위원),강화군수 안덕수(무.64.전 군수)등의 당선으로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벌어질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민주당 6곳, 민주노동당 2곳 무소속1곳, 한나라당 1곳으로 옹진군을 제외한 전 구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야당 석권 녹색바람으로 인천 시의원도 정원 30명(비례대표 3명 제외) 중 민주당 21명, 한나라당 5명, 민노당 1명, 국민참여당 1명, 무소속 2명이 각각 당선 집행부와 의회를 명실상부하게 장악했다.

민주당은 “국민이 이겼습니다.” 참좋은 지방정부 만들겠습니다.“란 각오를 밝히고 송영길 시장 당선자는 자신의 구상대로 시정을 추진하는데 제도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 L모(65세)씨는 인천시장 당선자는 "일방적인 행정,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전시성 행사를 척결하고 서민 위주의 복지 행정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이 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또 N모(62세)씨는 견제 기능이 약해지면서 현재와 같은 집행부의 행정 독주가 우려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인천시의 과다한 부채 규모와 추락한 학력 문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신도심과 구도심간 불균형 발전 등 비중있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 이라고 조언한다.

구도심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내항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경제활성화, 관광특구 개발사업등의 문제점을 어떻게 접근할것인가에 따른 대책 안이 절실한 상황으로 항공,해양,구도심,관광특구등에 효육적인 황해개발은 곳 인천시의 백년지대개(百年之大犬)를 위한 초석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을 이룰것 이다.

시민P모(52세)씨는 지난 8년간 안상수 시장 체제에 대해 "인사행정, 재정,도시개발, 신도시개발등의 의혹이 잦았던 만큼 3급, 4급의 고위직과 승진을 앞둔 중간 간부들의 눈치작전과 줄서기가 예상된다.

송영길 당선자는 "보복 인사는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한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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