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참여 열기 후끈

입력 2015년05월01일 19시18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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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1일 숲이 숨 쉬는 거리, 숲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어관마을 주민 50여명은 이팝나무 83그루를 식재하며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민간주도의 수목식재와 관리를 통해 도시의 숲을 확대하고 녹화운동을 전개하는 공모사업이다.
 

마을주민들은 각자 예초기와 괭이 등을 들고 나와 마을진입로 주변의 도로변 잡초와 지장목을 제거하고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어관마을 김응노 이장은 “이팝나무가 여름에 하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면 마을 주민들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행복해 질 것이다. 온 마을 주민이 나서 숲과 꽃이 공존하는 마을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주민일동이 참여하여 마을길을 정비하고 수목식재를 통한 마을길 정비는 처음으로 실시된 만큼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이팝나무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강진상록회, 신전어관마을회등 2개 단체가 완료 되었으며 이후 4월 말까지 강진의료원 및 치량 율변마을 청년회 2개 단체가 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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