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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1일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박람회 개최 타당성 핵심 개발 주력으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이후 지속적인 해조류  가치 인식제고와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1월 경희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를 한데 이어 2개월 만에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연구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전국민 인식조사 및 의견조사 분석 결과, 박람회 개최 기본구상, 박람회 개최 타당성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전략 개발과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 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난 박람회와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 개발로 해조류관련 산업이 국가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종 보고시까지 연구개발을 통해 계획 수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5월말까지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보고서를 토대로 올 12월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면 내년 8월에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