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해남군민의날’ 화합 한마당 성료

입력 2015년05월01일 18시38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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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1일 ‘함께해요 해남군민 열어가요 희망해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4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히 종료됐다.

해남군민과 향우 등 2만7천여 명이 참여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읍면의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민속경기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추억의 고무신 던지기 등 7개 종목, 체육경기로 축구, 게이트볼, 씨름 등 9개 종목이 펼쳐졌다.

이날 축구 경기에서는 송지면과 황산면이 공동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특히 500년 전통의 북평 용줄다리기가 읍면 풍물놀이팀의 합동공연이 식전행사로 시연되며 해남군민을 하나로 묶어냈다.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2014년 장애인 국가대표 볼링 선수이자 지난 2월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을 받은 민진호 씨와 2015년 1월1일 새해 첫 번째 출산을 한 윤상미 씨가 나서 화합의 불을 밝혔다.

기념행사에서는 해남군민의 상은 박흥석 씨(문내 출신, ㈜럭키산업 대표)가 받았고 군정발전유공자,효행, 선행, 다산가정, 지역개발유공 등 6개 분야에 모두 20명을 시상했고, 부대행사로는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에서 마련한 국악공연 등  향토음식점,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박철환 군수는 “42회째 맞는 군민의 날이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로 치러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었던 전국노래자랑에서는 해남읍 조영신씨(47)가 ‘나야 나’를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군정발전유공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발전>
해남읍 민중기, 삼산면 채희용, 화산면 김병승, 현산면 최장윤, 옥천면 이성기, 계곡면 김영철, 마산면 곽해용, 화원면 김석근

<선행봉사>
화산면 김종익, 송지면 김혜원, 북평면 북평면청년회, 옥천면 김홍석, 황산면 이창권, 산이면 주채심

<다문화모범가정>
화원면 최재순, 북평면 이다희

<장애인 모범가정>
북일면 최두석, 마산면 이춘신, 황산면 윤은혜, 문내면 서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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