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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오는 5월 1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건전한 청소년 놀이ㆍ예술ㆍ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교육공간으로서 싸리재홀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단순히 클래식을 연주하고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클래식을 색다른 형식으로 이야기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하이든부터 모차르트,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카를로스 가르델, 클로드 미쉘 쇤베르크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작곡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주옥같은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조윤범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기발함이 넘치는 멋진 연주회는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단시간에 클래식 음악사를 정리하고, 클래식이 연주자나 애호가들만을 위한 곡이라는 편견을 바꿔줄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호근관장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악을 개성넘치는 해설과 콰르텟엑스의 열정적인 연주로 들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해를 넓혀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학생은 무료이며 성인은 육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