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빛초, 마을교육공동체 첫걸음 ‘탄천 생태체험’

입력 2015년05월15일 21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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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박찬우)는  16일, 가족과 함께 탄천을 걸으면서 탄천의 유래 및 주변 동식물을 학습하는 ‘용인한빛 가족사랑 탄천 생태체험’을 실시한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는 학교, 마을이 곧 학교이며 경험이 최고의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공동 참여하는 생태학습장을 마련한 것이다.
 

용인한빛초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실시한 ‘2015년 학부모 학교 참여 공모 사업’에 당선되었고, 탄천 생태체험은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첫 사업이다.
 

이 행사에 학생, 교사, 학부모 포함 67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였고, 학부모들이 학생 안전 및 체험학습 진행 도우미로 참여하여 진정한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을 보여주고자 한다.
 

탄천 생태체험은 용인한빛초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손곡 1교에서 낙생교 다리 밑까지 걸어가며 주변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고 학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탄천의 유래와 탄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을 알아맞히는 미션구간도 곳곳에 마련하였고, 다시 학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자연보호 학습효과까지 기대하는 행사이다.
 

용인한빛초 박찬우 교장은 “탄천 생태체험은 학생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 탄천을 직접 경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살아있는 체험학습장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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