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 별 여행’ 운영

입력 2015년05월16일 07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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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9월 1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무료 운영

노을캠핑장 별여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노을캠핑장에서 ‘별(★) 여행’을  16일(토)~9월 1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 여행’은 캠핑장 수요 확대와 바람직한 캠핑 문화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자리 유래 및 별자리 찾는 법을 배우고, 달 모형 만들기 체험,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 등 ‘별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발고도 96m 높이의 잔디 캠핑장인 노을캠핑장 사무실 앞(캠핑존 G)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달(moon) 학교”를 운영한다.


달의 중요성 및 달 표면의 여러 가지 운석구덩이, 달 바다(일부) 등 투명반구 달 모형을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또한 투명반구 달모형으로 보름달, 초승달, 그믐달, 하현달 등 달모양 공부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월별(5~9월) 주요 별자리 찾는 방법과 별자리를 천문지도사 지도하에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관찰한 별자리를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하여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성, 목성을 비롯하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페가수스 자리 등 계절을 대표하는 별자리를 관찰하며 더불어 스마트폰에 국제우주정거장 앱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별자리․위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측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할 예정이다.


‘별(★) 여행’은 매회 18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캠핑장 이용자는캠핑장 사무실에서 예약(100명)하면 된다.


일반시민들은 가족단위로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최대 20가족(80명, 1인 가족 최대 4명)을 예약 받을 예정이다. (우천시 취소)


참가를 신청한 일반시민들의 경우는 공원내 운영되는 전기차를 통해 노을캠핑장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천체관측 행사장 주변정리, 질서유지 및 “달(moon) 학교” 운영을 위한 물품준비 등을 위해 신청가족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에 따른 봉사시간(3시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에서는 서울에서 별자리 관측을 희망하는 천체관측 학생동아리에도 매주 토요일 별자리 공간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매회 2개팀으로 제한) 단 저녁 1시간은 시민들에게 별자리 관련 설명 및 별관측 기회를 제공하는 조건이어야 한다.


‘별(★) 여행’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 여가과(☎300-5576)로 문의하면 된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캠핑장 수요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캠핑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며 아울러 도심에서 저녁, 가족과의 이색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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