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황교안 임명동의안 26일 제출.

입력 2015년05월25일 21시06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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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절차가 본격 진행되게 됐다.


청와대는 25일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제출 목표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내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2일 임명동의안 제출 시점에 대해 "다음주 화요일(26일)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6일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상 임명동의안이 회부되면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후 3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 본회의 인준을 마쳐야 한다.


특히 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미국 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사청문 절차에 차질이 생길 경우 행여 해외 일정과 겹치게 될 우려도 있다.

이 때문에 청와대도 앞으로 임명단계에 이르기까지 국회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청문절차를 지켜볼 전망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 본회의를 앞두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및 각종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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