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텃밭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 개장

입력 2015년05월28일 0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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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일텃밭(강일동 32-1) 내에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을 개장하였다.


2,420㎡의 부지에 조성된 체험학습장은 2013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작물 수확하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협의회’(이하 농가협의회)와 협동조합 ‘소셜다이닝 밥상’ 그리고 강동구가 함께 민ㆍ관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된다.
 

농가협의회는 아이들이 체험할 농작물을 재배ㆍ관리하고 체험 강사 경험이 풍부한 협동조합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며 강동구는 체험학습장 홍보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회 체험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하며 체험비용은 10명이상 단체는 3,000원/명, 가족체험은 5,000원/명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민이 겨울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쌈채소,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등 32종의 친환경 농산물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서 채소편식을 없애고 중요성도 알린다.


또한 맷돌 체험과 가마솥 아궁이를 이용한 두부 만들기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학습으로 다양한 작물의 생육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수확한 채소를 먹어 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게 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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