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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쳐 응급 상황 시 구민들의 생명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달 4일 구의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달 27일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해 이달 4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총 14회에 걸쳐 부서별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전문강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6월 1일에는 이동진 구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석해 실질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

한편, 도봉구는 응급의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2월경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장 설치 예정 장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종합방재상황실로 이곳은 1년에 10~15일 정도의 훈련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비어있던 곳으로 교육장으로 운영하게 되면 시설공사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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