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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어린이들의 학습 및 정서적 발달을 위한 “요리조리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4주간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양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면서 놀이와 학습의 적절한 조화를 바탕으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요리교실은 창의적인 두뇌발달을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영양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그 동안 시금치와 당근을 안먹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으니 맛있고 재미있다.” 라고 소감을 말하며 영양교실 참여에 흥미를 나타냈다.

앞으로도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영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생관념과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요리를 만들면서 정서적 발달과 또래 관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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