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지역 구제역 백신 공격

입력 2011년01월04일 09시4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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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접종 전국확산

[여성종합뉴스]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경기 전 지역, 강원 4개 시.군(춘천.원주.강릉.홍천), 충남 3개 시.군(보령.홍성.청양)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하고 이미 예방접종이 완료되었거나 실시중인 11개 시·군외에 이번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19개 시·군과 발생지역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던 가평군의 소 256천여마리(5,400호)를  대상으로 3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홍천 지역의 발생농장 반경 10km내의 소 5만 7천여마리(2,886호)에
대해 3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는 발생 지역인 보령과 보령 인근 지역인 홍성, 청양  지역내의 모든 소 12만 2천여마리(7,102호)에 대해 4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수의과학검역원은 이들 지역에 소요되는 예방약을 공급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기술 교육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산발적으로히고 발생하여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에 둘러싸여 추가 전염이 우려되는 비발생지역에 대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발생 시·군에서 예방접종을 한 소(牛)는 쇠고기 이력추적 전산시스템에 등록(접종후 2~3일 소요)된 이후,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유통 출하를 허용한다고 일렀다.

다만, 구제역 종식시까지는 다른 시·도로 출하하거나 이동할 경우에는 지역축협의 관리하에 출하 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접종지역내의 축산농가에게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하면서 예방접종후에도 예방접종전과 똑 같은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2주 소요)되기 이전에는 감염이 가능하고 돼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한층 더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각종 모임이나 집회 참석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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