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트럭 2대 충돌 '문상가던 마을주민 5명 사망'

입력 2015년07월19일 10시5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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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

[여성종합뉴스] 지난 18일 밤10시경 전북 남원시 88고속도로에서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해 문상가던 마을주민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69살 오 모 씨 등 1톤 트럭에 탔던 숨진 5명은 같은 동네 주민들로, 상갓집에 문상을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88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분리대가 없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죽음의 도로'로 100킬로미터 당 사망자 수가 3.3명에 달해 전국 고속도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이번에 사고가 난 구간도 중앙분리대가 없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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