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70대 할머니 야생진드기 물려 사망

입력 2015년07월25일 19시5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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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5일  경남 고성에서 70대 할머니가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숨졌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달초 동해면 한 마을에서 밭일했던 양모씨(73.여)가 발열과 무기력 증세를 보여 창원시내 S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양씨는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고 지난 24일 숨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씨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 매개인 야생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찾아옴에 따라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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