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항공 순찰및 인명구조 드론 '사흘만에 추락'

입력 2015년07월30일 21시2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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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일대에 각종 무전 전파를 사용하는 장치들이 많아 전파 간섭에 의한 사고로 추정"

[여성종합뉴스] 30일 오전 부산해양경비안전서응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비행 중이던 무인항공기 드론이 바다로 추락했다.

지난29일 오후 3시 10분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10번과 11번 망루 사이 앞 바다 상공을 비행 중이던 드론이 갑자기 방향을 잃고 바다 위로  추락한 드론은 부산시가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운대 앞바다에서 시범 운영 중이었다.


드론은 백사장에서 200여m 떨어진 2차 수영 통제선 밖에서 추락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드론 운영업체는 "해운대 일대에 각종 무전 전파를 사용하는 장치들이 많아 전파 간섭에 의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충돌이나 기기결함이 아닌 전파 간섭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부산시가 추진하던 해상안전 드론 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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