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손자의 분유값 때문에 이웃 농가들의 마늘 훔친 할머니 ....

입력 2015년07월30일 22시02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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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사정을 들은 피해자들이 선처 호소

[여성종합뉴스] 전북 군산에서  한 달 동안 한 동네에서 100접 가까운 마늘이 잇따라 사라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범인은 인근 모텔에서 딸과 두 살, 다섯 살배기 손자와 함께 달방을 얻어 살던 56살 이모 씨로 집세 낼 돈이 없어 5월부터 살던 월셋집을 나와 모텔을 전전하며 두 살배기 손자의 분유값도 대기 힘들어지자 이웃들이 보관 중인 마늘을 훔쳐 시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군산 대야시장과 익산 북부시장에 내다 팔았다는 딱한 사건이 접수됐다.


이런 딱한 사정을 들은 피해자들이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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