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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4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이번 하계방학기간 중인 오는 8일, 10일과 12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서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중에 공원이나 PC방 등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 또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청소년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과 경찰장구체험, 시뮬레이션 사격과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경찰과 함께하는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활동한 시간만큼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경찰서 체험교실을 기획한 학교전담경찰관 손회상 경장은 “방학기간 청소년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생활에 대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라며 “경찰서 체험교실만이 아닌 온라인상으로도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