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십리 해수욕장 3번 망루 앞 해상 이안류 발생

입력 2015년08월09일 21시05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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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던 관광객 30여 명 표류하거나 물에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 연출

[여성종합뉴스]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명사십리 해수욕장 3번 망루 앞 해상에서 이안류가 발생, 물놀이하던 관광객 30여 명이 표류하거나 물에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양구조협회, 119구조대 등과 함께 해상 오토바이 등 구조 장비를 동원해 튜브 등에 의지에 떠있는 물놀이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 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안류가 발생하면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쉽게 빠져나올 수 없고 짧은 시간에 나타났다가 소멸해 예측도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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