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 인도 코스트가드와 제6차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

입력 2015년08월17일 17시2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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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7일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인도 코스트카드와「제6차 한-인도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인천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한-인도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는 한국의 해양경비안전본부와 인도 코스트가드간 국제성 범죄 대응, 해양안전 및 수색구조 협력 증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회의로 2006년 12월 인도 뉴델리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해양경비안전본부와 인도 코스트가드간 교류․협력 평가, 해양사고 및 국제성 범죄 등에 대한 양 기관간 해양치안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에 앞서 14일(금) 인도 코스트가드 경비함 “SARANG"호가 부산해경서 전용부두에 입항하여 양국의 독립기념일 행사를 인도 경비함에서 실시하였고, 오늘 18일(화)에는 한-인도 해양치안기관간 수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양국은 정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와 함정합동훈련이 한국과 인도간 해양안전 및 수색구조 협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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