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매몰지 점검'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군과 합동'

입력 2015년08월23일 11시06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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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이후 가축 매몰지 136곳의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 유실 등으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

[여성종합뉴스] 23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최근 장마철 이후 가축 매몰지 136곳의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 유실 등으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매몰지 점검은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가축 매몰지가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것은 밀폐용기를 이용(12개소)하거나 호기성호열미생물처리(123개소)를 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반 매몰 처리된 1개소의 경우도 침출수가 전혀 유출되지 않았다.


호기성호열미생물처리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검증을 통해 AI 긴급 행동지침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 동물의 친환경 살처분 방법으로 기술분야 특허를 획득한 공법이다.


전라남도는 호기성호열미생물처리 방식 매몰지에 대해 관리 기간을 현재 3년에서 6개월로 단축시켜 불필요한 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도내 매몰지는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어 침출수 유출 우려가 없다”며 “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확고한 사명감으로 농장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는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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