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회관, 마지막 여름 밤을, 환타지 발레‘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입력 2015년08월25일 11시4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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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 VIP석 이상의 감동 <스크린 콘서트>

인천 서구문화회관, 마지막 여름 밤을, 환타지 발레‘호두까기 인형’과 함께인천 서구문화회관, 마지막 여름 밤을, 환타지 발레‘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오는 26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서구문화회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발맞추어 스크린 콘서트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크린 콘서트에는 R석 기준 10만원 상당의 티켓값을 자랑하는 국립발레단의 환타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준비돼 있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로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선보이며, 성인 관객들에게는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을, 아이들에게는 깜찍하고 앙증맞은 호두까기 인형의 춤으로 발레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로는 겨울 시즌에만 볼수 있는 윈터 시즌 레퍼토리 공연을 8월의 마지막 여름 밤에 선보이면서 흩날리는 눈발과 함께 늦더위를 날려줌과 동시에 무용수들의 유려한 몸짓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 발레의 매력을 꼽는다.

 더불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한류 발레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가대표 단체인 국립발레단 작품을 영화촬영 기법을 동원하여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낸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를 통해 무용수들의 살아 있는 표정과 거친 숨소리까지 전달되는 무대 에너지를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와 300인치 스크린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이 조화를 이루며 오페라 극장 VIP 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의 현장은 9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엔 익일 상영하고, 우천 지속 시에는 일정이 취소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www.issi.or.kr/culture)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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