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품 인문학 강좌

입력 2015년08월26일 15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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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조선시대 명필·명문 속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인문학 강연의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조선시대 명필·명문 속 역사를 만나다’ 강연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    한다.


강연은 조선시대 문화의 황금기를 이끌던 명필가, 명문가를 만나보며 조선시대의 문화와 예술의 감동을 인문학과 연계하여 읽어내는 내용으로 준비된다.


이번 강좌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이완우교수,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부장 이동국 수석큐레이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허경진 교수,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컨텐츠학과 유영봉 교수가 차례로 강연자로 나서 고품격 명품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는 ▲1회: 조선시대 15세기의 서예에 이어 ▲2회: 조선시대 16세기의 서예 ▲3회: 조선후기 18세기의 서예 ▲4회: 조선말기 19세기의 서예 ▲5회: 인왕산에 집을 지으려 했던 장혼의 평생지(平生志) ▲6회: 부암동 바위글씨와 사대부들의 꿈 ▲7회: 비해당(匪懈堂) 48영 ▲8회: 속 비해당(匪懈堂) 48영을 순차적으로 강연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무계원은 안평대군의 숨결이 깃든 무계정사지 인근에 위치한 유서가 깊은 곳으로 한옥의 정취 속에서 품격있는 인문학 강연에 최적인 장소이다.” 면서 “많은 분들이 인문학과 다례 강연으로 마음과 정신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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