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의 참혹한 죽음, 전세계인의 마음을 모으고, 유럽연합(EU) 압박

입력 2015년09월03일 19시16분 편집국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리아에서 전쟁을 피해 도망치다 목숨을 잃은 꼬마의 비극적 사진은 너무 충격적.....

3살 아이의 참혹한 죽음, 전세계인의 마음을 모으고, 유럽연합(EU) 압박3살 아이의 참혹한 죽음, 전세계인의 마음을 모으고, 유럽연합(EU) 압박
텔레그래프 캡쳐
[여성종합뉴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간) 아침 터키 해변으로 밀려온 3살짜리 시리아 꼬마의  사진과 관련, 1면 머리기사에 "난민위기의 진정한 비극을 보여준다"고 지적했고, 가디언은 "난민의 참상이 얼마나 끔찍한지 통절히 느끼게 했다"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파도에 실려온 시리아 꼬마의 사진이 난민에 대한 유럽의 태도를 바꾸지 못한다면, 대체 무엇이 바뀌겠는가"라고 지적했고, 허핑턴포스트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겨냥해 "데이비드, 뭐라도 좀 하세요"라고 제목을 달았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와 엘파이스 엘페리오디코 등은 홈페이지에 "유럽의 익사"라는 제목과 함께 쿠르디의 사진을 실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전세계의 침묵에 대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중해를 건너서 유럽에 유입된 난민은 35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스와 발칸반도를 거쳐 서유럽으로 들어가는 '발칸루트'가 인기를 끌면서 그리스로 상륙한 난민이 23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1만4천명, 스페인이 2천2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코르디처럼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난민은 2천643명에 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