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권위주의 관행문화 개선 추진

입력 2015년09월07일 20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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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분야 14개 과제 선정, 새로운 학교문화 실천운동 전개

[여성종합뉴스]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권위주의 관행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왜곡된 성문화 등 ‘7대 분야 14개 과제’를 선정하고,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공교육 신뢰 회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 남아 있는 왜곡된 성문화, 불건전한 접대문화와 회식문화, 부적절한 언어문화와 예절문화, 형식적 의전문화와 비민주적 회의문화 등은 권위주의 관행문화가 가장 큰 원인이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권위주의적 관행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새로운 학교 문화 실천운동을 강력히 펼칠 예정이다.
 

권위주의 관행문화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단위학교별 권위주의 관행개선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관행문화 개선 이행 조사 및 추수지도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실천운동을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7대 분야 14과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실천과제들에 대해 학교 캠페인, 토론회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현장 실천 이행정도를 7대 분야 14과제에 대한 관행개선 조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행 문화 개선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고, 미흡한 경우 특별교육, 특별장학을 실시하여 권위주의 관행문화가 강력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행문화 개선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3개년간 단계적 관행개선 방안을 강구하여, 특히 기관별 역할 분담에 의한 관행문화 개선 책무성을 확립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서길원 과장은 “권위주의 관행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운동은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학교문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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