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프트 특설매장' 사과·배의 매출은 2배, 멸치 역시 3배 가까운 290% 매출 신장

입력 2015년09월10일 18시0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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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0일 신세계가 오는 11일부터 전 점포에 추석 기프트 특설매장을 열고 사과, 배, 망고, 멸치, 전복, 갈치 등을 주력으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선물 예약판매 실적에서 한우와 굴비의 매출신장률보다 사과, 배, 망고 등 과일과 멸치, 갈치, 도미 등의 매출신장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사과·배는 물론 멸치, 갈치, 전복, 옥돔 등 올해 큰 인기를 끌 대체 상품의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려 추석 선물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으로 물량을 최대 30% 이상 늘렸다. 


지난해 추석 예약판매에서 90%에 가까운 매출신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던 한우는 올해 30% 약간 웃도는 수치를 보였으며, 지난해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였던 굴비 역시 4% 신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반면 사과·배의 매출은 2배, 멸치 역시 3배 가까운 290%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유래 없는 사상 최대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추석 한우와 굴비의 원물가가 상승해 다른 대체상품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많았음은 물론 최근 정형화된 선물인 한우, 굴비 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개인적으로 명절 선물 하는 수요의 증가도 한 몫 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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