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결정

입력 2015년09월10일 18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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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단독 매장을 달라' 요구에 거절

[여성종합뉴스]10일 샤넬이 단독매장 형태를 요구했지만 공항 면세점 특성상 영업 환경을 고려해 거절 의사를 밝히며 "막판까지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샤넬이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화장품 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삼익악기는 지난 1일부터 면세점 매장 일부를 오픈하며 3기 사업을 시작, 샤넬은 이들 업체에 '30평대 단독 매장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면세점 측은 샤넬의 이러한 요구가 무리하다며 거절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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