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한국관광상품전 '방한시장 회복' 기대

입력 2015년09월17일 11시5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지사장 조윤미)는 오는 18일(금), 19일(토) 이틀간 루블화 가치 하락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러시아 방한시장 회복을 위하여 한국관광상품전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에는 국내 및 현지 여행사, 강원도, 항공사 등이 참가하며, 현지 일반소비자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가을, 겨울 방한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뮤지컬 화랑의 특별공연과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극동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4-15 한-러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난 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 수는 214,366명으로 전년대비 22.2% 증가하였으나,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6~7월 러시아 방한객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5% 감소한 바 있다.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트톡지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자극하여 한국관광이 다시 붐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오는 10월 8일에는 의료관광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캄차트카에서 한국의료관광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