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건축공사 안전-긴급회의

입력 2015년09월17일 15시42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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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건축행위 근절,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공사감리 철저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7일 인천 부평구는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지난 16일 부평역 인근 건축공사 현장 크레인 전도사고와 관련해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 대상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48개 현장 건축공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 관계자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 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안전 불감증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무리한 공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위법건축행위 근절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공사감리 철저를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건축사는 이번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더욱 관심 있는 현장감독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축현장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 달라”며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품질관리 불량 사업장에 대해 예방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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