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에 사물인터넷 적용

입력 2015년09월21일 11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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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 ‘Are we alone? - 우주생명체를 찾아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 ‘Are we alone? - 우주생명체를 찾아서’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추진한다.


구는 키위플러스(대표 이준섭)와 사물인터넷 기반의 ‘아동용 전시체험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키위플러스가 개발한 아동용 스마트 워치인 '키위 워치(Kiwi Watch)'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기획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2월 말까지 열릴 이번 기획전은 지구 밖에 생명, 나아가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전시회로, ‘어린이들이 우주탐정이 돼 주제별 퀴즈를 풀어 가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 서비스는 10월 중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제공되는데,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전시장에 입장하면 전시물에 설치된 단말기와 통신을 하며 설명을 듣고 주제별 퀴즈를 풀 수 있게 된다.


또 힌트가 필요한 퀴즈에 대해서는 상설전시장 관련 전시물로 이동하라고 알려주는 등, 어린이들이 박물관 공간 전체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전시체험 서비스 개발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상설전시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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