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신생아에 대한 역학조사 대상 확대

입력 2015년09월23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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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신생아실 근무자의 결핵 발생 및 역학조사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의 요청에 따라 역학조사 대상 신생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주관으로 결핵 역학조사 중간결과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시행한 결과, 지표환자의 전염성에 비해 결핵 피부반응 검사결과 양성자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와 추가적인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 대상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부터 실시한 역학조사에서는 국가결핵관리지침에 의거 7월2일 지표환자의 진단일을 기준으로 4주전인 6월 4일부터 8월 18일 기간 동안 접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이번에 추가로 실시하는 역학조사는 지표자가 흉부X-선 검사 시 정상 판정을 받은 4월 9일을 기점으로 하여 8월18일까지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기간을 소급하여 연장한다.


다만, 지표자가 4월9일부터 4월27일까지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 기간 안에 입소하여 퇴소한 접촉신생아(30명)는 실제적으로 이 지표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역학조사 대상자는 4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접촉 신생아가 된다.


이에 따라서 이번에 추가로 실시할 검진 대상자는 신생아 60명이며, 1차 검진대상자 120명에 60명이 추가되면 총 검진 대상 신생아는 180명으로 확대된다.


검사방법은 1차 검진 대상자의 경우와 같이 흉부X-선 검사와 결핵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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