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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24일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모여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을 어려운 이웃 460여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주민복지과, 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 회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700세트의 송편을 전달했다.

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회장 조왈현)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장애․독거노인 가사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한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사회가 항상 정이오가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