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으로 한가위를 앞둔 해남에 온기가 더해

입력 2015년09월24일 13시08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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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해남군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물결로 한가위를 앞둔 해남에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24일 해남군(군수 박철환) 각 실과소와 읍면에 구성된 32개 자원봉사단은  지난23일 추석을 앞두고 재능 기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살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주민감동자원봉사단과 화원면 하하호호 자원봉사단, 문내면 두레자원봉사단은 보훈탑과 면소재지, 우수영항 등지에서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귀향객 맞이에 나섰다.

또한 계곡면 철쭈기봉사단, 유통지원과 신통방통자원봉사단, 감사담당관 땅끝목민봉사단은 읍면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안 청소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특기를 살린 이색 봉사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면 마산자원봉사단은 공중목욕장에서 주민 머리염색 서비스로 농사일에 바쁜 어르신들의 명절 준비를 도왔고, 산림녹지과 산림가디언봉사단은 보유 장비를 동원해 군유지 인근의 무연고 묘를 비롯해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벌초를 대행했다.

세무회계과와 기업도시지원사업소 봉사단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베데스다 요양센터 등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비와 주방 지원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도 지난 23일 희망원과 선회노인요양원 등 지역복지시설과 기관단체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등 장보기 운동을 추진, 읍면별 오일장을 중심으로 날짜별 공직자들의 장보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과 민간단체 봉사단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명절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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